아틀랜타 벧엘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아가파오 찬양팀 초청 특별집회 가져

노승빈 주필 / 기사승인 : 2025-11-13 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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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벧엘교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며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아가파오(AGAPAO) 워십팀을 초청하여 찬양 특별집회를 열었다.

수백 명의 청소년들과 성도들이 같이 참석하여 뜨겁게 예배하는 찬양의 열기가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
아가파오 워십팀은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가파오 미니스트리(김무열 목사)에서 예배하는 워십팀으로 ‘오직 주’, ‘나의 전부 예수님’, ‘마음을 드려요’, ‘주님 무어라 말할까요’, ‘The Blessing(축복)’, ‘Way Maker(길을 만드시는 분)’, ‘Fresh Wind(새로운 바람’) 등의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찬양팀이다.

2012년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눠주며 살자'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으로 세워진 아가파오교회(AGAPAO CHURCH)는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4:18-19)’라는 구절로 교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성경말씀으로 삼고있다. 특히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등 각자의 영역에서 빛을 발하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교회는 사역의 일환으로 아가파오 워십(AGAPAO Worship)을 통해 찬양 앨범 및 음원을 제작, 문화 사역을 통한 복음 전파에 힘쓴다. 이번 벧엘교회 찬양 특별집회에는 아가파오 워십팀의 멤버인 박아론, 김종길, 김혜정, 임지수, 이승채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찬양예배를 드렸다.

설교를 맡은 김무열 목사는 이번 집회에서 믿음, 비전, 충성이라는 말씀의 키워드를 가지고 강력한 영적 각성과 비전의 회복을 촉구하는 설교를 하였다.
김 목사는 "예배를 통해 주님이 역사하시며, 이해하려 하지 말고 믿음으로 받아야 하며, 말씀을 순전하게 받아들이고 들리는 것을 넘어서 눈으로 보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별히 미국 이민교회 디아스포라 성도들에게 "고아의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된 정체성을 회복하고 다니엘이 뜻을 정한 것처럼 이 땅에 온 이유를 재정립하고 성령을 받아 복음을 외치는 소리가 될 것"을 촉구하였다. 집회 말미에는 치유와 회복을 선포하며 모든 육체의 질병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깨끗하게 되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애틀랜타 벧엘교회는 지난 2일 창립 10주년 기념예배와 임직식, 아가파오 찬양팀 초청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교회 위치> 1026 Old Peachtree Rd NE, Lawrenceville, GA 3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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