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체제, 여소야대 정국 속 국정 현안 처리 주력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8: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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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임스 = 김재성 기자] 탄핵정국 속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국정운영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정치권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주요 경제 및 민생 현안 회의를 주재하며 행정부의 기능 마비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국무회의와 관계장관 회의를 통해 민생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된 새해 주요 정책 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부처별 일상수준을 유지토록 하고 있다. 

 

이러한 최 대행의 행보는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연이은 탄핵국면과 함께, 여소야대 국회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중대 정책결정이나 법률처리보다는 안정적 국정운영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현 상황은 헌법이 규정한 권한대행 체제에 따라 운영되고 있습니다. 권한대행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인사 및 외교의 중대한 결정에 제한을 받으며, 국정의 현상 유지를 통해 헌정 공백을 메우는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타임스 / 김재성 기자 jaesung@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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