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팽·리스트의 발라드와 멘델스존 피아노 4중주로 물들이는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 오는 11월 7일(토), 원주 플레이리스트에서 전석 무료로 관객 찾아가
(원주 세계투데이)깊이 있는 타건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아 온 피아니스트 방보경의 네 번째 기획 연주회, ‘낭만시대 한가운데에서’가 오는 2026년 11월 7일(토) 오후 7시 30분, 강원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플레이리스트에서 개최된다.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연주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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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방보경 초청 기획 연주회 |
작곡가의 삶과 음악을 깊이 있게 조명해 온 방보경은 앞서 ‘슈만, 내면의 풍경’, ‘슈베르트, 베토벤을 만나다’, ‘체코의 음악을 담다’ 등 다채로운 기획 연주회를 통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무대는 그 네 번째 이야기로,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가들이 남긴 예술적 유산을 집중 조명한다.
1부 무대에서는 기악 발라드라는 독자적인 장르의 발전을 이끈 쇼팽과 리스트의 작품이 연주된다. 문학적 상상력과 극적인 표현력이 결합된 쇼팽의 ‘발라드 제1번 g단조(Op.23)’와 리스트의 ‘발라드 제2번 b단조(S.171)’를 통해 낭만주의 음악 특유의 강렬함과 서정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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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낭만적 감수성과 고전적 형식미가 조화를 이루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4중주 제1번 c단조(Op.1)’가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방보경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이도영, 비올리스트 이동진, 첼리스트 김혜윤 등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깊고 풍성한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여기에 전상영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이 곡의 배경과 낭만주의 음악 세계를 더욱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110 e lode)으로 졸업하고, 이탈리아 국제 라이온스 클럽 후원 장학콩쿠르 우승 등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피아니스트 방보경은 현재 강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가을의 문턱에서 낭만주의 거장들의 영감과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이번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공연 문의는 관련 연락처(010-9171-35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뉴스 / 한상옥 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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